미국 전문매체 LG 올레드 TV ‘극찬’

2017-05-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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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V W'가 미국 전문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5일 연합뉴스와 미국 매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에 TV 평가 부문 역대 최고점인 89점을 부여했다.

기존 1위는 88점을 받은 65·5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벽걸이 거치대를 포함한 두께가 4㎜가 채 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LG 올레드 TV는 작년 이후에만 컨슈머리포트에서 다섯 차례 기록을 경신했다.

6월 LG 울트라 올레드 TV(OLED55E6P)가 84점으로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 85점, 11월 86점을 찍었다. 올해 4월에는 88점, 이번에는 89점으로 기록을 다시 썼다.

공동 2위는 LG 울트라 올레드 TV와 함께 소니의 OLED TV 신제품이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 TV 평가 1∼10위 총 11개 모델 중 LG전자 제품은 8개에 달한다. 소니 제품이 3개에 불과하다. 10개가 OLED 패널 TV이고,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은 공동 10위인 소니 브라비아 TV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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