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서 '제2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개최

2017-05-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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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게임 제작 배급사인 넥슨사에서 ‘제2회 경기 게임영재캠프’를 열고, 6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과 게임제작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6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참가했다.

'캠프’는 내달  17일까지 매주 1회씩 판교 일대에서 열리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우수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상 등이 수여된다.

행사 1부는 게임 리터러시(literacy) 교육으로 진행됐다. 게임 리터러시는 게임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말한다. 허대찬 에디터(Alice on)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후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인 블럭셀(Bloxels)을 활용한 가족 게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넥슨탐방


프로그램 2부는 게임 개발사 넥슨 탐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넥슨 개발자로부터△개발자 재미있나요?(이도호 플랫폼 엔지니어, 넥슨코리아 개발팀) △폴리 사운드 디자인 및 보이스 레코딩 체험(김달우 팀장, 넥슨코리아 사운드팀) △운영자의 하루(김태진 팀장, 넥슨네트웍스 퍼블리싱운영팀) 등의 강연을 들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넥슨 카카오 게임인재단 서울대 게임제작동아리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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