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 개관 2주년 기획전 '발포'

2017-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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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전시 포스터[사진=광주광역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일 개관2주년 기념 '5월 기획전'으로 '발포-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기록'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전일빌딩 공중사격 탄흔 발견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규명이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사건과 관련된 기록물을 조사‧정리하고, 이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0년 당시 발포와 관련된 기록뿐만 아니라, 발포와 관련된 공간이 1980년 이후 어떠한 역사적 변화를 겪어 왔는지 관련 자료를 선보이고 전일빌딩 공간 재현, 기록물 열람 공간 등 관람객이 직접 기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록관은 5월을 맞아 13일, 17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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