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부산과기대, 가족회사 협약

2017-05-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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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갖춘 창조적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

왼쪽 세 번째 이현숙 부산과기대 간호학과장, 네 번째 강해자 고신대병원간호부장.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일 부산과학기술대(총장 강기성)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한 활발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인 전문인력의 양성과 연구개발 능력의 향상을 위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관련학과의 NCS기반 교육과정 협의와 교수 및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제공,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활용, 각종문화행사 개최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교류 강화를 바탕으로 의학·간호학과 관련된 임상정보공유 및 간호학 관련 세미나, 교육 등 상호교류, 취업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부산과기대 이현숙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기려 박사의 정신이 살아있는 지방 최고의 암 전문 대학병원에서 예비 간호사들이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산과기대 학생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해자 간호부장은 "부산과기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료인력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학 병원장은 "최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부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대학 들과의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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