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시저스 킥’ 리버풀, 왓포드에 1-0 승리…EPL ‘3위 수성’

2017-05-02 07:40
  • 글자크기 설정

[리버풀 엘레 찬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 장면.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엘레 찬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을 앞세워 3위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35라운드 왓포드와 원정경기에서 엘레 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리버풀은 20승9무6패(승점 69)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키며,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6),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를 따돌렸다.

이날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은 리버풀은 왓포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선발 출전했던 필리페 쿠티뉴가 전반 13분 만에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돼 위기를 맞기도 했다.

0-0으로 맞서던 전반 추가시간에 엘레 찬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카스 레이바의 패스를 받은 찬은 환상적인 논스톱 시저스 킥으로 왓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1-0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왓포드의 반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골문을 지켜 승리를 따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