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의 GDP 성장률 부진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6% 떨어진 7,203.94로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영국의 서비스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3%(속보치)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08% 하락한 5,267.3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의 DAX 30 지수는 0.05% 빠지며 12,438.0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의 GDP도 0.3%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지난 주말 대선 1차 투표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사라진 것이 반영돼 하락 폭을 줄였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은 혼조세 끝에 0.08% 오른 3,566.1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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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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