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4일 오후 1시 38분경 서구 오류동 434-18번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강풍을 타고 인근 공장 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80명과 차량 23대, 서구청 산불진화대 30명, 검단주민자치센터 10명, 검단남여의용소방대원 50명 등을 투입해 약 30분 만인 오후 2시 10분경 큰 불길을 진화했다.
인천서부소방서, 오류동 야산 산불화재 진압, 인근공장으로 연소확대 저지[사진= 인천서부소방서]
이 불로 현재까지 임야 1만578㎡가량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서부소방서는 현재 방화선을 구축해 잔화정리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