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4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2017-04-18 11:04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7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둘째)과 직원들이 헌혈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4년째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 기부 방식으로 동참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17~18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시작으로 24일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 30일까지 지방지점·공항·영업소 등지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헌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헌혈은 봉사활동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의 활동”이라며 “헌혈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헌혈자 감소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전 그룹사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헌혈증 2만800여장을 기증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