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싱크탱크, 고양시정연구원을 이끌어갈 일꾼 장착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시의 중·장기 미래발전 핵심전략소 ‘고양시정연구원’의 전문직 연구인재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원의 전문연구직 모집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연구발표, 면접을 통한 심층심사로 최고의 전문연구원을 선발해 미래 자치분권 시대에 고양시가 지역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고양시정연구원의 전문 연구원들은 ▲고양시의 정체성 확립 ▲경기북부권의 유일한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으로서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 도모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정책개발 대안 제시 ▲미래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한 고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양시와 정부, 경기도의 연계프로젝트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벨리’의 성공적 추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 예상된다.

관련기사

•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ㆍ태지부 총회, 고양시에서 개최
• 김병수 김포시장, "양천구·고양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 기대"

앞으로도 고양시정연구원은 전문 인력 발굴을 위해 올해 하반기 추가채용을 비롯한 지속적인 인재 모집을 통해 고양시정연구원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