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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7/20170417081725876350.jpg)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세월호 3주기를 추모했다.
지난 1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3주기, 부활절 우연이 아닌 하늘도 함께한 추모다. 우리 모두의 슬픔·아픔을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만들어 갑시다. 지난날 세월호유가족을 비롯해 유민아빠 김영오씨와 영석아빠 오병환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씨는 이날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목포 신항 주변에서 올린 미사에 참석해 "세월호 속에는 9명이 꺼내달라고 기다리고 있다. 미사 중에도 '엄마 나 언제 나가면 돼요? 언제까지 세월호 속에 있으면 되나요?' 하는 음성이 들린다. 세월호 인양 후 또 한 번의 기적이 생기도록 도와달라"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