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관내 대형병원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야간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심야시간 서류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한림대 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종전 저녁 10시까지에서 24시간 (03시~03시30분 기기정비 시간 제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세무서에서 발급되는 국세증명 13종(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등)도 전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되고 있어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점검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운영을 검토해 시민들의 민원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