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TV’의 경우 올해 1분기 총 2만765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고, ‘세탁기’는 28% 증가한 3만6264건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지난해 2만7446건에서 올해 5만4930건으로 100% 증가해 올해 1분기 인기 검색어 4위에 랭크됐다.
대형가전뿐만 아니라 대형가구 관련 검색량도 증가했다. ‘쇼파(2만3246건)’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침대’는 73% 증가한 4만5582건으로 인기 검색어 랭킹 9위를 차지했다.
강동우 버즈니 검색기획팀장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대형가전 상품의 경우 가격과 사은품 구성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다양한 편”이라며 “좀 더 좋은 구성의 상품을 찾기 위해 모바일로 미리 방송 예정 상품을 검색하고, 꼼꼼히 비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