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부 우스티캄차츠크에서 북북동쪽으로 78km 떨어진 코만도르스키 오스트라바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지진해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유로뉴스 등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러시아에서 깊이 22.9km 지점을 진앙으로 하는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지만 매체별로 규모 6.9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