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중앙재난 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봄철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있으며, 봄철이 되면서 화재와 교통, 해빙기 안전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의 발생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권한대행은 따라서 "근무자들은 국민 안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전국의 재난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