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3.17)과 충남 논산 산란계 농장(3.19)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산란계 농장으로의 확산을 조기 차단코자 추진됐다.
무인항공 시스템(드론) 방제는 소음과 분진발생이 적고 접근할 수 없는 광범위한 지역까지 정밀 방제가 가능하며, 축사 지붕 등 방역차량으로는 소독이 되지 않는 취약 공간에 대한 방역이 가능해 AI․구제역 예방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전국적으로 AI 및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관내 축산농가에 질병 발생 및 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추가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가축질병 발생 예방활동에 민·관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