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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거래일에 이어 절하세를 지속했다.
29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8782위안보다 0.0133위안 높인 6.891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추가로 0.18% 하락했다는 의미다. 위안화의 달러당 환율도 6.9위안 재돌파를 앞두게 됐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454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205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74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1.69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