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선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선부체육관이 2년여의 공사끝에 준공됐다.
시는 20일 석수골운동장 내 선부체육관에서 선부동 일원 주민과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부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체육시설은 연면적 4,699㎡의 규모로 총 13,386백만원(국비 4,016백만원, 도비 67백만원, 시비 9,30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영장 6레인을 포함한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력측정실, 문화센터, 다목적실 등이 운영된다.
제종길 시장은 “최근 소득수준의 증대와 더불어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선부체육관 건립으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선부동 지역 주민에게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대적으로 스포츠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체육복지사각지역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