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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20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4월 12일 재보궐 선거를 당초 무공천하기로 결정했지만 책임있는 공당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요청에 따라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 내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당 선관위는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후보별 순위와 지지율은 발표한 적이 없고 언론사에 확인해 준 적도 없다”며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언론에 발표된 수치의 허위사실 여부에 대해선 “알아보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앞서 모 언론매체에서 ‘9명의 후보 중 홍준표 경남지사 혼자 과반에 육박하는 46%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