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1만좌 돌파

2017-03-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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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상품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이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급증하는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 중 월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 2.5%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배달의민족에서 론칭한 모바일 반찬가게 앱인 '배민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적금 가입 고객에게 무료 반찬쿠폰(제육 불고기)을 지급한다.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지향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적금가입 기간 동안 여행·주말과 관련된 보험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의 '여행자 보험(해외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시 최대 1억원)', '신(新)주말 상해사망후유장해 보험(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일요일까지, 최대 2000만원 보장)', '자동차사고시 성형치료비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우대이율은 총 6개 항목으로 항목당 연 0.1%포인트씩 최고 연 0.6%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공과금 자동 납부, 소비(KB국민 청춘대로 1코노미 카드 보유), 여행(환전 금액 30만원 이상) 관련 우대이율이 각 연 0.1%포인트씩 제공된다. KB금융 앱인 리브(Liiv), 리브 메이트(Liiv Mate), KB마이머니 회원 가입시 각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 혜택이 주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 콘셉트 도출을 위해 그룹 1인 가구 연구센터와 협업해 실제 1인 가구 고객 1500명 대상의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상품"이라며 "혼밥, 혼행(혼자 여행) 등 1인 가구 대표 키워드에 맞춘 우대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1인 가구의 차별화된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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