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캐릭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다음달 10일까지 해빙기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가스공급시설과 가스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침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 취급업소 안전관리 실태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적정 시설ㆍ기술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군은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명령하는 등 가스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진단과 더불어 사업주 및 가스안전 관리자에게 가스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한다.
홍성갑 지역경제과장은 "가스시설의 정기적인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