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빙기 가스분야 안전점검 실시

2017-03-14 15:29
  • 글자크기 설정

[서천군 캐릭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다음달 10일까지 해빙기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가스공급시설과 가스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침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대상은 LPG 충전소, LPG 판매업소, 집단공급시설 등 관내 주요 가스시설 47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 취급업소 안전관리 실태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적정 시설ㆍ기술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군은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명령하는 등 가스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진단과 더불어 사업주 및 가스안전 관리자에게 가스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한다.

 홍성갑 지역경제과장은 "가스시설의 정기적인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