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지난 11일 대전시 서구 도마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공사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2008년부터 ‘나눔-113운동’(전 직원이 매월 하루 한 번 3시간 이상 봉사활동 전개)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가족봉사의 날로 정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 가족으로 참가한 곽나연(14, 대전 관평중)학생은 “날씨가 쌀쌀해서 처음에는 좀 추웠지만 여럿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추위도 잊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며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