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한 건실화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세종시는 건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의 운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를 처리하고, 투명한 건축심의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시와 국토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여 올바른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