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번 주부터 아파트 청약이 본격화된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6일~10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9998가구를 공급한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770번지에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해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14층, 17개 동, 전용면적 46~115㎡, 총 102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 953번지에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안산라프리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97번지에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95㎡, 총 828가구로 지어진다.
6개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됐다. GS건설은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9블록 '평택고덕신도시자연&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54-1번지 '부산연지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오픈을 예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