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많은 선생님들 교육의 전문성 신장 위한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겠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희망의 대전교육’은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연수로부터 출발한다"며 교원 연수를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교원 연수 운영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교원 연수 운영은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과정 운영,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 내실화, 교원 연수의 효율성 및 연수기관 질 관리 제고를 중점 운영 방향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획했다.

또한 연수 과정은 교육부의 8대 핵심과제를 반영했으며 신임기, 성장기, 원숙기, CEO과정, 공통과정의 ‘교직 생애주기별 5단계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와 연계한 ‘맞춤형 교원 연수 운영’으로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전년도 대비 16%를 확대해 2017년에는 36명 선발‧운영 지원하게 된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직 경력 10년 이상의 교원 중 교원능력개발평가 우수교원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연수원과 대학교와 연계해 1년간 파견 및 위탁 연수를 말한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전문성이 고취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자기 계발과 교육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육 현장에서 교학상장(敎學相長)의 모습으로 가르치는 것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