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아이돌잔치’에는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는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울랄라세션은 “첫 단독 예능 출연인 만큼 울랄라세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힌다.
이날 새 멤버 최도원·하준석이 합류해 4인조로 재편된 울랄라세션은 15여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지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산전수전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특히 울랄라세션의 멤버였던 故 임윤택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박승일은 “윤택이형을 보내고 한동안 술을 엄청 많이 마셨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계속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무대에 서는 게 점점 두려워지더라. 그 때 나를 잡아주고 용기를 줬던 사람이 바로 멤버 명훈”이라고 말한다.
이에 명훈은 “형(故 임윤택)이 남겨놓고 간 이 ‘울랄라세션’이라는 팀을 어떻게 해서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동생이지만 승일 형을 다독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한편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아이돌잔치’에는 배우 박한별과의 영상통화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