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KT&G 전남본부는 여수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상상펀드기금)을 6일 전달했다.
성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펀드기금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같은 금액을 1대 1로 매칭하는 방법으로 출연된다. 재해구호성금 및 장학금 조성,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김용덕 KT&G 전남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로 곤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전의 활기찼던 여수 수산시장으로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 영업이 다시 활성화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T&G는 연간 매출액의 2.2%(약 550억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