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31일 "찰스 로드 대신 와이즈를 영입했다. 2월 1일 열리는 전주 KCC와 경기부터 기용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KCC에서 안드레 에밋의 일시 대체 선수로 뛴 와이즈는 정규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4.2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키퍼 사익스 대신 와이즈를 영입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31일 오전 와이즈에 대한 영입 가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이후 모비스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로드가 빠진 모비스에게는 ‘슈퍼루키’ 이종현(203㎝)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