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가 모두 전년 대비 2.3%, 10.8%, 3.4%, 2.1% 줄어든 20만8830건, 7767건, 6만5643건, 18만1606건이 출원됐다.
특허 출원을 출원인 유형별로 보면, 중소기업, 공공 및 교육부문이 증가세(중소기업 최근 5년 평균 7.4%)를 보인 반면, 대기업 등 나머지는 모두 감소했다. 특히 2014년까지 가장 많은 출원을 기록했던 대기업은 2015년에 이은 감소세로 주요 출원인 유형 중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디자인․상표 역시 대기업의 출원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 디자인이 17.1%, 상표는 6.7%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기술 분류별로 특허 출원을 살펴보면, 전기공학 34.3%, 화학21.0%, 기계공학 20.6%, 기구 13.1%, 기타 11.0% 순으로 출원되어, 전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대기업은 반도체 제조 및 처리장치(3169건), 연료전지(배터리) 관련 기술(1978건) △중소기업은 전자상거래, 금융 및 결재방식(3693건), 데이터 처리 장치 및 방법(1438건) △외국인은 반도체 제조 및 처리장치(3514건), 데이터 처리 장치 및 방법(2026건)에 관한 특허 출원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