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017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 참가한 우주소녀 성소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30일 우주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실 이번에 제 무대 조금 아쉬웠어요. 기대많이 해주신 분들한테 아쉬움 드려서... 그렇지만 다음에 기회 또 있으면 더 열심히 좋은 무대 보여드릴게요!! 2016년 큰 사랑이 받아서 정말 감사했어요 ~~>< 2017년 더 열심히하는 더 좋은 모습의 우주소녀 성소 되겠습니다!!"라는 글로 아육대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MBC '아육대'에서 지난해 금메달을 땄던 성소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연이은 실수로 동메달에 그쳤다.
경기 직후 성소는 "너무 아쉽다. 리허설할 때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기대 많이 해줘 그만큼 부담이 됐다"며 눈물을 흘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