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카드 등 5개의 카드사는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 리터당 최고 1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유 할인이 가장 큰 카드는 하나카드의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 !'로 GS칼텍스(LPG포함)에서 리터당 12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리터당 30원이 더 추가 할인돼 총 15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주유소가 아닌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가 있다.
삼성카드의 '카라이프 삼성카드 디스카운트 플러스(DISCOUNT+)'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9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유 할인은 하루 한번, 1회당 주유금액 1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우리카드의 '마이카 우리카드'와 신한카드의 '알피엠플러스(RPM+)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각각 리터당 70원할인,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를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