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일제 홍보 캠페인 실시

[일산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 지난 26일 설 명절기간을 맞이해 고양터미널 등 귀성객들의 주요이동거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개정된 소방법령에 의거 모든 주택이 오는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산소방서는“올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슬로건 아래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본서와 각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렛과 안전스티커를 배부하면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또한 귀성객들의 왕래가 잦은 고양터미널대합실에 지난 10년간의 불조심포스터 변천사와 어린이 불조심포스터 그리기 수상작을 전시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실물 시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관련기사

• 경기도, 고양시 주민간담회 열고 K-컬처밸리 사업 의견수렴
•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ㆍ태지부 총회, 고양시에서 개최

서승현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기한이 1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할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