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기본 소명이라고 강조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기본 소명”이라고 말한 가운데 눈 오는 밤에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농성장에 세월호 미수습자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29일 오후 9시 30분쯤 촬영했다.
안철수 국민의 생명 언급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날 오후 9시 30분쯤 눈 오는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농성장에는 아직 수습되지 못한 9명의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생명, 시민의 권리, 사람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기본 소명이라는 생각을 다시 갖게 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