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道 갓길서 펑크 타이어 수리하다 2명 참변…가해 운전자 차버리고 도주

2017-01-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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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펑크나 갓길서 수리 중이던 차량을 뒤에 오던 또 다른 차량이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3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장유톨게이트에서 냉정 방향으로 달리던 토스카 승용차가 갓길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고 있던 그랜저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 옆에 서 있던 운전자 김모(25)씨와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던 보험회사 직원 유모(34)씨가 숨졌다.

사고를 낸 토스카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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