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인 29일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에 절정에 달해 30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0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상수는 411만대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46만대가 들어오고 44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상행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해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고, 30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이라며 "하행선은 종일 소통이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