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설 연휴인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한 도로에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사람들이 영하의 추운 날씨도 잊은 채 포켓몬을 잡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이곳은 포켓몬을 잡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몬스터볼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포켓스탑이 있는 장소다. 포켓스탑은 지역 명소나 조각 같은 랜드마크에 설치된다. 5분마다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주변에 포켓몬들이 자주 등장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