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인협회는 유제완 전 청주문인협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 앞으로 3년간 충북문협을 이끌게 됐다. 2006년 한국수필로 등단한 유 회장은 “도내 600여 회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공동행사를 늘리고 작품교류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문학공원, 문학관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 회장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세종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영화 '플라스틱 트리'로 장편 데뷔했다. 그는 충무로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쌓은 실력파로 '어머니의 초상', '키위새의 겨울', '인력시장', '플라스틱 트리' 등을 연출했다. 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은 연임됐다.
충북음악협회는 지난 13일 56차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강 회장을 18대 음악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