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옵트론텍이 주요 휴대폰 완성품 업체가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며 성장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 모델에 필름 필터를 적용 중"이라며 "전면카메라 화소(갤럭시S7는 500만 화소)가 높아지고 스마트폰 슬림화 추세로 필름 필터에 대한 수요는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필름 필터는 블루 필터(렌즈 방식) 대비 두께가 67% 얇고, 필름 방식으로 깨질 위험이 낮다. 또한 "현재 중국 내 블루 필터도 공급 중이며 향후 필름 필터에 대한 공급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에프앤에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현재 주가 저평가 상태" NHN클라우드, 신한금융투자 IT인프라 전환 업무협약 최근 옵트론텍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차기작인 갤럭시 S8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반등했다. 특히 LG이노텍의 광학 솔루션 매출 호조로 듀얼 카메라 관련주 부각에 따라 25일 9.5% 급등하기도 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옵트론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