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설 연휴 북적대는 '하늘길’ 운영 상황 점검

2017-0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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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제주공항 찾아 비상근무 체계 확인

▲원희룡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제주공항을 찾아 북적대는 하늘길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섰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설 연휴 제주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이 총 40만명(하루 평균 약 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종합상황실, 공항경찰대 및 자치경찰단을 연이어 방문하며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최근 연평균 제주공항 이용객 증가율이 국내선은 10.3%, 국제선은 30.6%로 급증했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공항인 만큼 친절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입도 관광객을 환영하고, 귀성행렬에 동참한 도민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명절 덕담을 건넸기도 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공항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 제주지방항공청, 공항공사제주본부, 자치경찰단 등에서는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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