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설 연휴 첫 날, 수서 고속철(SRT)은 분주한 모습이다. 27일 오전 11시 SRT 역사 내부에는 승하차를 위해 사람들이 모여 있다. 역에 비치된 의자와 식당에는 빈 자리를 찾기 어렵다. SR역무원들은 한복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SR은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26~30일 역사 내부에 새해소망 쓰기, 타로카드 운세 상담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또 솜사탕과 차, 떡 등도 제공 중이다. 관련기사영월군, 2024 SRT 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2년 연속 선정에스알, 경찰청과 마약범죄 예방 협력...SRT서 예방 영상 송출 순천으로 내려가는 이모(34) 씨는 "예전에는 1시간 걸려 용산까지 가야 했는데 지금은 바로 수서에서 탈 수 있어서 좋다"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많아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설 #수서 #SRT #수서SRT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