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오키나와 만좌모 위에서 새해 소원 빌어요!

2017-01-29 00: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오키나와 중부에 있는 만좌모(万座毛)는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높은 절벽 위에 서면 푸른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좌모라는 이름은 18세기 류큐왕국의 쇼케이 왕이 이곳을 둘러본 뒤 "만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고 말한 데서 명명됐다는 전설이 있다. 과거 류큐왕국이었던 오키나와는 1879년부터 일본에 편입됐다.
추락 위험성 때문에 들판 출입이 불가한 만큼 실제로 만 명이 앉을 수 있는지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웅크리고 있는 코끼리 모양 절벽 옆으로 펼쳐져 있는 푸른 바다는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지금도 일몰을 지켜보거나 다이빙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만좌모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