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DB]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목천나들목→남이분기점, 신탄진나들목→대전나들목 등 총 40.7㎞ 구간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총 39.7㎞ 구간에서는 시속 20㎞ 내외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도 30㎞ 내외 구간에 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9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6시간, 대구 4시간 59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4시간 30분으로 전망했다.
또 하행선은 오전 11시∼정오께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오늘 저녁 7~8시는 돼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자정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2만대로 집계됐으며, 27일 자정까지 31만대가 더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 진입 차량은 27일 오전 8시까지 3만대, 27일 자정까지 25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수요조사에서 이날 귀성할 계획이라고 한 응답률이 52.9%였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