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영선 "김기춘 위증, 네티즌 도움으로 잡은 것" 비하인드 공개

2017-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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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청문회에서 김기춘 실장의 위증을 잡아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박영선 의원과 바른 정당 이혜훈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청문회에서)가장 기억에 남는 건 김기춘 비서실장과 관련된 것”이라며 “SO라는 분이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관련 영상이었다. 그 제보 비디오를 보고 딱 생각났다. 그때 김기춘 실장이 거기 있었다는 게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앞서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은 청문회 당시 “최순실을 모른다”고 일관하는 김기춘 실장에게, 한나라당 청문회 영상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김기춘 실장이 직접 최순실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박영선 의원은 “그때 저는 SO가 어떻게 보였냐면 SOS로 보였다. 이건 급한 거다 싶었다. 이건 네티즌의 힘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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