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까지 센터 이끌 센터장 공개 모집

2017-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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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거점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센터는 26일, 내달 10일까지 센터장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ICT융합 신산업 창업 거점 육성, 전국센터의 보육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지역기반 협업 아이디어 사업화 및 청년 일자리창출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경기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30일 개소 이후 1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미 93개의 스타트업을 K-Champ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해오고 있으며, 아이디어를 사업화 시켜주는 6개월 챌린지를 통해 24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제까지 경기센터는 120개국에서 2744명 4개국 대통령 및 총리, 국회의장, 장·차관급 공무원,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가),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등이 세미나·연수·포럼·투자목적 등의 형태로 센터를 찾았다.

특히 미국 매스챌린지에서 경기센터 육성기업 ‘EYL’이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세계 ITU 텔레콤 행사에서 우수상을 받은 ‘네오펙트’와 ‘울랄라랩,’ 세계 최초로 마이크가 이어폰에 내장된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 돌풍을 일으킨 '해보라', 세계 최초 스마트우산을 개발한 ‘오퍼스원’ 그리고 세계 최초 센서식 에어백 재킷을 개발한 ‘세이프웨어’등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성공적으로 육성해온 실적이 있다.

차기 경기센터장은 글로벌 허브 프로그램의 성숙화, 네트워크(현재 80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공고히 하고 사물인터넷, 핀테크, 게임, 5G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차기 경기센터장의 임기는 2017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3년이며, 보수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침에 따른 연봉제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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