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블럭은 협약식을 통해 교하동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교하사랑 나눔 가게란 식당과 병·의원, 학원, 빵집, 미용실 등이 저소득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식사나 진료 서비스, 학습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돕는 이웃,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나눔 공동체 사업이다.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아이블럭은 와이즈 블럭, 맥포머스, 가베, 칠교놀이 등의 창의 프로그램과 레고, EQ도형블럭 등 다양한 블럭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워줘 아동 및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블럭 백승일 대표는 “어려운 생활로 인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교하사랑 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김광태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1호점을 시작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나눔 가게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