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구원, ‘이달의 KIST인상’ 수상자 4명 발표

2017-01-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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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KIST인상‘ 수상자들.[사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서울 본원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총 4명의 연구자들이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KIST 에너지융합연구단 이화영 박사,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 심태보 센터장, 광전소재연구단 박민철 박사, 강릉분원 천연성분응용연구센터 권학철 센터장이다.
이화영 박사는 환경 친화적인 공정을 통해 리튬전지에서 전극물질로 사용되는 코발트를 용이하게 분리, 순도가 높은 원료로 소재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세화엔스텍에 기술이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민철 박사는 360도 카메라와 같은 다시점 카메라 시스템 환경에서 깊이감 있는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현미경에 사용되는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새론테크놀로지에 이전됐다.

심태보 센터장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 파로스아이비티에 이전했다.

권학철 센터장은 개똥쑥 추출물로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할 수 있는 조성물 및 제조방법을 개발, 한국맥널티에 기술 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KIST인상은 원의 발전에 가장 창조적, 혁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연구(업무)활동의 활성화하고자, 해당부서장이 적격후보자를 추천,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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