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0대 증차

2017-0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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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다음달 고양시로부터 특장차량 10대를 인수받아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0년 9월 특장차량 8대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 이미 법정대수 43대를 초과하였다. 더불어 이번 10대 증가로 총 60대의 차량을 확보하여 배차 여건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백석, 중산, 탄현, 주교차고지외 화정차고지를 추가로 신설하여 고양시 전역에 특장차량을 고르게 배치하고 고객 증가추이가 높은 덕양구 지역(삼송, 원흥지구 등)에 배차시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장차량 이용신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고객 등록 후, ▲콜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청이 가능 하다.

이용 요금은 고양시 관내 1,500원(정액제)이고 관외지역은 1Km당 100원의 할증 요금이 부과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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