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로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정부 6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서비스 등 7개 부문에 전국 145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응모, 경합을 벌였으며, 응모단체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2차 현지 확인, 3차 본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평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공간을 확보했고, 유휴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저임금 근로자 권익향상, 외국관광객 유치, 청년고용기업 지원 등 창의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