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돌아오는 농촌, 잘 사는 부자농촌을 일구며 넘버원 청양을 실현하고 있는 이석화 청양군수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이석화 군수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화 군수는 인재육성 및 인구증가와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발전 촉진,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지역이미지 제고, 자치경영의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등 성공적인 군정 운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군수는 민선 5기와 6기에 이르기까지 인구 3만여명에 불과한 청양을 살리기 위해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군정 최대의 목표로 삼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50년 동안 줄어만 가던 인구가 2013년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증가했으며, 2015년 기준 농가 평균소득 3980만원을 기록 충남도내 1위를 달성한 것.
이석화 군수는 인구증가와 함께 군정 2대축인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신기술 실용화 촉진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리더 육성, 경쟁력 강화, 생산기반 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 창출의 6대 전략과제를 추진,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특화작목을 개발 보급해 틈새농법 공략과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젊은 귀농인 유치를 통한 농촌 활력화 등 농사짓기 좋은 환경개선사업을 착실히 수행해왔다.
이 군수는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2011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 5년만인 지난 해 1월 장학기금 200억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각종 교육환경 개선과 아낌없는 투자를 통한 명문대 입학생 증가 등 인재육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이 군수는 2020년까지 인구 3만5000명, 농가 소득 5000만원, 억대 농가 500호 육성이라는 대망의 2020 프로젝트 달성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 군수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청양군민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아이 낳기‧공부하기‧노후생활하기‧장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대망의 2020 넘버원 청양’을 열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