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한빛마을5단지,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선정

2017-0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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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운정에 위치한 한빛마을5단지 아파트가 경기도 모범관리 단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 공동주택에 대하여 일반관리, 시설물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항목으로 관리운영 실태를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한빛마을5단지 대연회장에서 모범관리 선정에 따른 인증 동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부시장, 도의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대표, 노인회장, 운정3동장, 통장,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빛마을5단지는 작은도서관의 우수한 운영과 단지 내 입주민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아나바다활동을 통한 프리마켓의 상시 운영으로 재활용에도 적극 노력했다. 특히 피크계량기사용 및 변압기 용량축소로 인한 기본전기료 및 공동전기료의 절감으로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준태 부시장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노인회, 통장, 그리고 입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한 결과 오늘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번 결과는 파주시 아파트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많은 아파트 단지에도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입주민이 화합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아파트로 만들어 가기 위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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