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건설공사공제 등 5개 공제상품 요율 인하

2017-01-24 16: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에 대한 공제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건설공사공제 등 5개 공제상품의 요율을 평균 5.5%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에서 가장 많이 취급되는 상품으로 건설 및 조립공사 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담보하는 건설공사공제와 조립공제의 공제요율을 각각 평균 5.8%, 11.3% 인하하고, 건설현장의 근로자를 담보하는 근로자재해공제는 6.4%, 해외근로자재해공제는 9.4%, 건설공사 중 제3자에 대한 피해를 담보하는 영업배상책임공제는 0.7% 인하한다.

건설공제조합은 손해보험사와 영업 경쟁이 치열한 시장상황에서도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적극적 시장확대 노력을 바탕으로 상품개발 및 보상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보유공제 출범 이후 77%의 공제인수 실적이 증가했고, 손해율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공제요율을 건설공사공제는 43%, 조립공제는 51%, 영업배상책임공제는 38%, 근로자재해공제는 19%, 해외근로자재해공제는 25% 인하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공제요율을 인하해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요율의 인하로 손해보험시장 최저 수준의 공제요율 운영을 계속 유지하고, 조합원과의 신뢰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창출을 위해 자사 이익위주가 아닌 조합원이 객관적으로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약관을 해석하고 법리를 적용했다"면서 "현재 민원발생 0% 수준을 유지해 단순히 싸게 파는 상품이 아닌 최고의 보상서비스를 담보하는 명품 공제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